⑵ 그것은 은혜로 말미암는 무조건적 선택이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행할 것인가를 미리 내다보시고 우리를 선택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의 무궁하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오직 은혜로 우리를 택하셨음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 1:9). 로마서 9장 6～29절을 보면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특히 11～12절을 보면 야곱과 에서의 택하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롬 9:11～12).
계속해서 로마서 9장 15～18절에는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설명이 나온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롬 9:15～16, 18). 19～23절에는 그 유명한 토기장이의 비유가 나온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하리요?”(롬 9:19～23). 진노의 그릇, 긍휼의 그릇을 선택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시라는 말씀이다. 로마서 11장 5～6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무조건적 선택을 믿는 데 도움이 되는 예가 있다. 예를 들어, 같은 가족 내에서 어떤 사람은 회개하고 믿음을 갖고 성령을 받게 되지만, 나머지 모든 가족은 악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유전과 환경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요소가 있는 것이다. 어떤 이는 그 원인을 자유 의지에 돌린다. 그래도 온전한 설명은 안 된다. 왜 동일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어떤 이의 자유 의지는 항상 하늘과 선을 향하고, 또 다른 이는 항상 세상과 악을 향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렵다. 당신 가족들은 다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았는가? 왜 여러 식구 중에서 당신만 부르심을 받고 기름 부음을 받았는가?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의 결과인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구원은 무조건적 선택의 결과다
작성자 : 노병기2011/05/03
(『거룩한 구원』247-248쪽에서 인용)
⑵ 그것은 은혜로 말미암는 무조건적 선택이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행할 것인가를 미리 내다보시고 우리를 선택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의 무궁하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오직 은혜로 우리를 택하셨음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 1:9). 로마서 9장 6～29절을 보면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특히 11～12절을 보면 야곱과 에서의 택하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롬 9:11～12).
계속해서 로마서 9장 15～18절에는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보다 상세한 설명이 나온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롬 9:15～16, 18). 19～23절에는 그 유명한 토기장이의 비유가 나온다.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뇨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뇨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뉘기에 감히 하나님을 힐문하느뇨?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뇨?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하리요?”(롬 9:19～23). 진노의 그릇, 긍휼의 그릇을 선택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시라는 말씀이다. 로마서 11장 5～6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무조건적 선택을 믿는 데 도움이 되는 예가 있다. 예를 들어, 같은 가족 내에서 어떤 사람은 회개하고 믿음을 갖고 성령을 받게 되지만, 나머지 모든 가족은 악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유전과 환경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요소가 있는 것이다. 어떤 이는 그 원인을 자유 의지에 돌린다. 그래도 온전한 설명은 안 된다. 왜 동일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어떤 이의 자유 의지는 항상 하늘과 선을 향하고, 또 다른 이는 항상 세상과 악을 향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으면 설명하기 어렵다. 당신 가족들은 다 거룩한 기름 부음을 받았는가? 왜 여러 식구 중에서 당신만 부르심을 받고 기름 부음을 받았는가?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의 결과인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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